이리와 안아줘
1. 개요
'''경쟁작 잘못 만난 비운의 드라마.'''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
2018년 5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방영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2. 기획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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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케팅
3.1. 포스터
3.2. 예고편
4.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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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 인물
5.1. 주요 인물
5.2. 도진 주변 인물
- 채옥희 (서정연 扮)
윤희재의 4번째 부인, 나무의 계모이자 소진의 친모 / 50세 / 국밥집 주인
첫 번째 남편이자 소진의 친부를 폐암으로 잃고 억척스레 살았다. 생활력이 강했으나 기댈 곳이 필요했고 소진에겐 아버지가 필요했다. 언변이 좋고 수완 좋아 보이며, 무엇보다 소진을 이뻐하는 듯 보였던 윤희재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그와 동거를 시작했고, 졸지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야 했다. 될 수 있는 한 정을 안 주려 했던 채옥희의 의도와는 달리 나무는 외면할수록 눈에 밟히는 아이였다.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 이런 놈이 내 아들이었으면, 소진이의 오빠였으면 하는 생각이 갈수록 들었다.
첫 번째 남편이자 소진의 친부를 폐암으로 잃고 억척스레 살았다. 생활력이 강했으나 기댈 곳이 필요했고 소진에겐 아버지가 필요했다. 언변이 좋고 수완 좋아 보이며, 무엇보다 소진을 이뻐하는 듯 보였던 윤희재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그와 동거를 시작했고, 졸지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야 했다. 될 수 있는 한 정을 안 주려 했던 채옥희의 의도와는 달리 나무는 외면할수록 눈에 밟히는 아이였다.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 이런 놈이 내 아들이었으면, 소진이의 오빠였으면 하는 생각이 갈수록 들었다.
나무의 의붓동생 / 21세 / 헤어샵 보조
꿈에 그리던 서울, 청담동 헤어샵에 취직해 연예인들의 머리를 맡는 헤어 디자이너의 말단 보조가 되었고, 거기서 다시 재이를 만났다. 재이가 낙원이었을 적, 예쁘고 착했던 낙원 언니를 좋아했지만 이제와 나무 오빠와 썸을 탄다니 두 사람이 너무 안됐기도 하고, 오빠를 뺏기는 듯 묘한 질투가 나기도 해서 고의로 머리를 망쳤다가 스탭들에게 된통 혼이 나기도 한다. 발랄하고 귀여운데 걸쭉한 사투리와 육두문자를 구사해 이성에게도 인기가 많다. 7회에서 옥희의 국밥집에서 난동부리는 현무를 말린다. 큰오빠인 현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
꿈에 그리던 서울, 청담동 헤어샵에 취직해 연예인들의 머리를 맡는 헤어 디자이너의 말단 보조가 되었고, 거기서 다시 재이를 만났다. 재이가 낙원이었을 적, 예쁘고 착했던 낙원 언니를 좋아했지만 이제와 나무 오빠와 썸을 탄다니 두 사람이 너무 안됐기도 하고, 오빠를 뺏기는 듯 묘한 질투가 나기도 해서 고의로 머리를 망쳤다가 스탭들에게 된통 혼이 나기도 한다. 발랄하고 귀여운데 걸쭉한 사투리와 육두문자를 구사해 이성에게도 인기가 많다. 7회에서 옥희의 국밥집에서 난동부리는 현무를 말린다. 큰오빠인 현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
- 이연지 (이다인 扮)
도진의 경찰대 후배 / 26세 / 강남경찰서 경위
화목한 중산층 가정에서 3남매 중 막내로 사랑 받고 컸다. 예의 바르고, 착하고, 순수하다. 그래선가, 처음 경대에 들어왔을 때 우연히 친구에게서 ‘저 선배, 윤희재 아들이래’ 란 소리를 듣고 도진에게 오히려 관심이 갔다. 소문의 그가, 너무도 맑게 웃고 있어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누구보다도 정의로워 보여서. 그렇게 그를 몰래 지켜볼수록, 호감이 커져갔다. 그가 얼마나 아픈 사랑을 하고 있는지, 얼마나 깊은 상처를 감추고 있는지, 감히 짐작조차 못한 채.
화목한 중산층 가정에서 3남매 중 막내로 사랑 받고 컸다. 예의 바르고, 착하고, 순수하다. 그래선가, 처음 경대에 들어왔을 때 우연히 친구에게서 ‘저 선배, 윤희재 아들이래’ 란 소리를 듣고 도진에게 오히려 관심이 갔다. 소문의 그가, 너무도 맑게 웃고 있어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누구보다도 정의로워 보여서. 그렇게 그를 몰래 지켜볼수록, 호감이 커져갔다. 그가 얼마나 아픈 사랑을 하고 있는지, 얼마나 깊은 상처를 감추고 있는지, 감히 짐작조차 못한 채.
- 김종현 (권혁수 扮)
도진의 친구 / 27세 / 강남경찰서 경위
이미 알고 있었다. 그가 연쇄살인범 윤희재의 자식이란 걸. 입학 직후부터 도진에 대한 소문이 교내에 은밀히 퍼졌기에. 도진이 사투리를 구사하며, 넉살 좋은 척을 하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을 때, 착한 놈 코스프레를 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옆에서 같이 지켜볼수록, 하루하루 같이 생활할수록, 도진은 정말 좋은 놈이었다. 그 좋은 놈이 그냥 계속 좋은 놈으로 살 수 있게, 곁에서 자신이 지켜봐주고 싶다는 마음이 굳건해졌다.
이미 알고 있었다. 그가 연쇄살인범 윤희재의 자식이란 걸. 입학 직후부터 도진에 대한 소문이 교내에 은밀히 퍼졌기에. 도진이 사투리를 구사하며, 넉살 좋은 척을 하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을 때, 착한 놈 코스프레를 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옆에서 같이 지켜볼수록, 하루하루 같이 생활할수록, 도진은 정말 좋은 놈이었다. 그 좋은 놈이 그냥 계속 좋은 놈으로 살 수 있게, 곁에서 자신이 지켜봐주고 싶다는 마음이 굳건해졌다.
- 고이석 (정인기 扮)
도진의 상관 / 강남경찰서 강력팀장
계급은 경감 윤희재 연쇄살인사건 담당형사.
25화에서 윤희재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계급은 경감 윤희재 연쇄살인사건 담당형사.
25화에서 윤희재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 강남길 (민성욱 扮)
도진의 선배 / 강남경찰서 경사
- 염지홍 (홍승범 扮)
윤희재 추종자
윤희재의 추종자로 감옥에서 윤희재와 종교활동을 같이했다. 출소한 후에 윤희재를 아버지라 부르며 지령을 받고 채도진의 주변인물들을 처리해 나간다.
윤희재의 추종자로 감옥에서 윤희재와 종교활동을 같이했다. 출소한 후에 윤희재를 아버지라 부르며 지령을 받고 채도진의 주변인물들을 처리해 나간다.
5.3. 재이 주변 인물
- 표택 (박수영 扮)
46세 / 한재이 매니저
'내가 한재이 키웠어!' 떠들고 다니기보단, '재이씨가 날 업어키웠어!' 말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그녀에게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이는, 재이의 연예기획사 대표. 평생 학업과는 담을 쌓았기에, 맞춤법도 잘 몰라 계획서도 엉망으로 작성하고, 어쩌다 비유를 든 속담은 결정적 단어들이 틀리기 일쑤지만, 재이를 향한 마음만은 진실되고 명확한, 일명 '재이맘'인, 극성 매니저다.
'내가 한재이 키웠어!' 떠들고 다니기보단, '재이씨가 날 업어키웠어!' 말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그녀에게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이는, 재이의 연예기획사 대표. 평생 학업과는 담을 쌓았기에, 맞춤법도 잘 몰라 계획서도 엉망으로 작성하고, 어쩌다 비유를 든 속담은 결정적 단어들이 틀리기 일쑤지만, 재이를 향한 마음만은 진실되고 명확한, 일명 '재이맘'인, 극성 매니저다.
- 천세경 (정다혜 扮)
33세 / 대한민국 톱배우
아름다운데다 연기력까지 받쳐주는 청춘스타다. 세간엔 청순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주변인은 다 안다. 그녀가 웃고는 있으나 실은 비꼬는 것이며, 부드러워 보이나 까칠하기가 수세미 저리가란 걸. 그런데 그 속을 또 까보니, 주변인마저도 잘 모르는 따스함이 숨어 있었다. 자신이 지금의 재이처럼 햇병아리였던 10년 전, 그녀의 어머니이자 연예계 대선배인 지혜원으로부터 받았던 호의와 친절, 배려를 잊지 않고 이를 고스란히 그 딸인 재이에게 대갚음해 줄 정도로. 이를 계기로, 재이가 험한 연예계에서 곤란에 처하고 고립될 때마다 도도하게 충고하며 진심으로 안아주는, 마치 친언니 같은 존재가 된다.
아름다운데다 연기력까지 받쳐주는 청춘스타다. 세간엔 청순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주변인은 다 안다. 그녀가 웃고는 있으나 실은 비꼬는 것이며, 부드러워 보이나 까칠하기가 수세미 저리가란 걸. 그런데 그 속을 또 까보니, 주변인마저도 잘 모르는 따스함이 숨어 있었다. 자신이 지금의 재이처럼 햇병아리였던 10년 전, 그녀의 어머니이자 연예계 대선배인 지혜원으로부터 받았던 호의와 친절, 배려를 잊지 않고 이를 고스란히 그 딸인 재이에게 대갚음해 줄 정도로. 이를 계기로, 재이가 험한 연예계에서 곤란에 처하고 고립될 때마다 도도하게 충고하며 진심으로 안아주는, 마치 친언니 같은 존재가 된다.
낙원과 무원의 아버지. 인권변호사.
- 지혜원 (박주미 扮)
낙원과 무원의 어머니. 인기 배우. 이 부부는 2006년 연쇄살인범 윤희재에게 살해당하는 안타까운 비극을 맞게 된다.
5.4. 그 외 인물
- 한지호 (윤지혜 扮)
레이디 포커스 기자 / 38세
레이디 포커스 기자. 채도진의 과거를 알고 있으며, 끊임없이 쫓아 다니며 취재한다. 특종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지만 늘 스포트라이트는 박희영의 몫이다. 이로 인해 기자로서 박희영에게 열등감이 있다.
레이디 포커스 기자. 채도진의 과거를 알고 있으며, 끊임없이 쫓아 다니며 취재한다. 특종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지만 늘 스포트라이트는 박희영의 몫이다. 이로 인해 기자로서 박희영에게 열등감이 있다.
5.5. 특별출연
- 박희영 (김서형 扮)
시사월간지 <시사라인> 기자 / 42세
시사월간지 <시사라인>의 베테랑 기자. 기자로서 자신이 세상을 비추기보단, 사실은 세상이 자신을 비춰주길 원했던 박희영으로선, 윤희재라는 짐승은 꽤 값지고 쓸만한 도구였다. 사건의 중심이 되어야 할 피해자, 유가족, 나아가 가해자 가족의 신변이나 상처 따위에도 무감하다. 오로지 살인자가 말하는 '그의 팩트'를 취재할 뿐이다. 국민의 오감을 자극할, 자극적인 팩트만을. 결국, 그녀 역시 사이코패스일지 모른다. 윤희재도 이를 모른진 않을 것이다. 단지 한 명은 칼을 들었고, 한 명은 펜을 들었을 뿐.
11화에서 윤희재의 추종자인 염지홍에게 살해당한다.
시사월간지 <시사라인>의 베테랑 기자. 기자로서 자신이 세상을 비추기보단, 사실은 세상이 자신을 비춰주길 원했던 박희영으로선, 윤희재라는 짐승은 꽤 값지고 쓸만한 도구였다. 사건의 중심이 되어야 할 피해자, 유가족, 나아가 가해자 가족의 신변이나 상처 따위에도 무감하다. 오로지 살인자가 말하는 '그의 팩트'를 취재할 뿐이다. 국민의 오감을 자극할, 자극적인 팩트만을. 결국, 그녀 역시 사이코패스일지 모른다. 윤희재도 이를 모른진 않을 것이다. 단지 한 명은 칼을 들었고, 한 명은 펜을 들었을 뿐.
11화에서 윤희재의 추종자인 염지홍에게 살해당한다.
6. OST
7. 시청률
- 방송 3사의 신규 수목극 라인업[11] 중 가장 경쟁력이 약해보인다는 사전 평가와는 다르게 의외로 호평이 많으며 시청률 또한 더디지만 착실하게 상승했다. 로맨스와 스릴러 사이의 적절한 타협점을 찾으려하는 제작진의 노력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느리거나 얽메임없이 충실하게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스토리도 높이 평가 받았다.
- 겉과 속이 다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허준호는 말할 것도 없으며, 아역을 맡은 배우 남다름 / 류한비의 연기도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역들에게서 바통을 넘겨받은 장기용과 진기주는 신인으로 연기 경험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가 맡은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 중반부에 들어선 시점에서 10%대의 시청률을 바라봄직한 수준까지 시청률이 상승했으나, 때마침 찾아온 월드컵 시즌의 여파로 인해 시청률이 다시 하락하고 말았다. 게다가 월드컵 중계를 염두에 두고 휴식기를 가졌던 K본부도 수목극 경쟁에 복귀 예정이라 이래저래 녹록치않은 상황의 연속이 되고 있다.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12] 중에서는 그나마 높은 시청률을 내고 있지만 문제는 그 높은 시청률이라는게 4~5%대..... 지상파 드라마들의 암담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올해 MBC 미니시리즈들의 성적이 워낙에 화려한 탓에 이 작품의 시청률은 그중에서는 의외로 중상위권(...)정도에 속한다.
8. 수상 내역
9. 여담
- 장기용과 진기주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다.
- 허준호는 군주 - 가면의 주인 이후 약 1년만에, 윤종훈은 리턴 이후 약 2개월만에 복귀한 작품이다.
- 장기용은 방영 첫 주 한정으로 나의 아저씨와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되었다. 나의 아저씨가 한 주 결방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생긴 일.
-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건물에서 촬영한 씬이 있다.
[1] 70분 기준으로 16부작이다.[2] <풀하우스>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넌 내게 반했어> <호구의 사랑> <프로듀사> <제3의 매력>의 표민수 PD의 드라마 제작사. [3] 드라마 페스티벌-하늘재 살인사건을 연출하고, 불야성, 압구정 백야, 제왕의 딸 수백향을 공동연출했다.[4] 단막극 ‘비의 나라’를 집필했다.[5] 아직 선입금 전단계다.[6] MBC 아나운서 맞다. 특별출연했다.[7] 6월 7일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vs 볼리비아) 중계로 인해 결방되었고, 6월 13일은 MBC 선택 2018(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으로 인해 결방되었다. [8] 6월 20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포르투갈 VS 모로코전 중계방송으로 결방되었다. [9] 6월 27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VS 독일전 중계방송으로 결방되었다.[10] 6월 28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폴란드 VS 일본전 중계방송으로 30분 일찍 방송되었다. [11] 3주 먼저 시작한 KBS2 슈츠와 1주 늦게 시작한 SBS 훈남정음. 슈츠는 7~8%대의 시청률로 꾸준히 순항했지만, 훈남정음은 진부함의 끝을 보여주고 시청자들에게 무시당하며 무참히 침몰했다.[12] 굳이 지상파라고 한정지은 이유는 tvN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들보다 훨씬 높은 시청률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